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해파랑길.. 영덕구간 1일차(16일째)

  • 강산에2
  • 15-01-24 14:42
  • 조회수 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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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 두 발로 걸어서 동해안을 느끼다.
 
       ☞ 영덕구간 : 63.9km / 22시간 50분
 ◈ 날짜(요일) : 2014년 10월 11일(흙의 날) 
 ◈ 거리 및 소요시간 : 11.4km/ 3시간 25
 ◈ 코 스 : 장사해수욕장-4.6km-구계항-3.5km-삼사해상공원-3.3km-강구항
 ◈ 함께한 이 : 나 홀로
 ◈ 걸은 거리(누계) / 남은 거리 : 326.2km / 443.8km
 ◈ 걸은 시간(누계): 107간 20
 
 
새벽녘에 일찍 잠이 깬다. 큰 도로하고 가까워 새벽부터 대형트럭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어제 오후부터 세게 불기 시작하던 바람은 아직도 그대로.. 내가 있는 이곳은 괜찮지만 바람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아침을 먹고 자리를 정리한다. 
오늘 가야할 거리는 짧지만 포항으로 이동을 하여 다시 대전으로 가야하고..
그리고 내일 산행 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하여 쉬어야 하기에.. 
어제 지나왔던 장사해변에 다시 들어선다. 한동안 해변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야 한다.
이정표에 경운대연수원까지 1.3km. 
앞으로 보이는 부흥리까지는 모래 해변길을 따르다 부흥교를 지나서 가야 한다.
어제 아침보다 날씨는 좋은듯 하지만 기온도 많이 차가워졌고 바람도 파도도 높다. 
부흥교를 지나면서 지나온 장사 해변길을 바라본다. 파도가 진짜 많이 높아졌다. 
부흥마을에 들어서면서.. 바닷쪽으로 작은 암릉이 모습을 보이고..
이어서 부흥리 마을회관이 보인다. 한가하게 넓은 부두앞의 공터에는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오늘 진행하여야 할 코스를 지도를 보면서 다시한번 복습. 
부흥리를 지나고 경보 화석 박물관에 가기전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바다 풍경이다.
가파른 바윗길을 지나면 곧 바로 화석박물관이 보인다. 
길 건너로 경보 화석 박물관 건물이 보이지만 입장료가 1만원인듯.. 무료라고 한데도 갈까말까 망설일 판인데 오히려 고민을 덜어주니 고마울 뿐이다. 
박물관을 지나면서 잠시 도로를 따르던 해파랑길은 다시 해변길로 가기위해 원척리 마을 입구로 들어선다. 
요즘은 어딜가나 펜션, 펜션. 저 많은 숙박시설이 다 운영이 될까?? 의문이다. 
원척리 마을.. 정자도 보이고 주변에 동신당(洞神堂)이란 건물도 보이던데.. 아마 마을의 사당을 모신 건물은 아닌가 싶다.
동해안 어딜가나 마을마다 포구가 있다. 배들이 많이 정박하고 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출어기가 아닌지?? 아님 고기잡을 어부가 부족한 것인지?? 
그래도 포구 한켠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어부를 보니 기분은 좋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반건조된 오징어를 박스에서 개방해 다시 널어 말리는 것이 영 그러네.
이후 꽤 긴거리를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 다만, 여기는 도로옆으로 인도가 설치되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아마 영덕군청에 계시는 분들의 세심한 배려인듯... 
아스팔트 길을 가다 만나는 천하잡고 "방학중이야기" 
근세의 해학과 풍자의 달인.. 평양의 봉이 김선달, 한양의 정수동, 경주의 정만서 등과 비슷한 인물이라니..
꽤나 이름을 날렸던 인물인것 같다.
날씨가 추운지.. 아님 바람이 많이 부는지.. 갈매기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모래사장에서 인신중이다.
일정한 간격.. 일정한 방향. 
원척항을 지나 구계항으로 가는 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나무계단에는 잡풀이 무성하다. 
하지만 약간 진행하자 경사진 절벽위를 지나는 소롯길이 보이고.. 
 
 
 
멀리 구계항이 보입니다. 그리고 더 멀리는 삼사해상공원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 넘어로는 강구항.  
구계항. 
구계항내의 해양경찰 선박신고소.. 이곳에서 약간 지나면 정자에 쉼터가 보인다.
오늘 가야할 거리의 3분의 2는 진행했으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구계항(마을)에 설치된 영덕블루로드 안내도. 
왼쪽으로 정자가 보인다. 진행하여야 할 해파랑길도 보이고.. 
멀리 삼사해상공원과 그 넘어로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흐릿하게 조망된다. 
잠시 바닷가를 벗어나 아스팔트길을 따른다. 인도가 넓어 다행히 걷기에는 무리가 없다. 
다시 바닷가 길을 따르고.. 
남호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마을회관과 쉼터.. 쉬어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삼사해상공원 산책로.. 내가 진행을 하던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모자가 날라갈 지경이다.
배낭을 벗어놓고 모자를 벗어들고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서 나온다. 금새라도 삼켜버릴 파도, 거칠게 덤벼드는듯 하다.
삼사해상공원 산책로.. 산책로를 걸으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 모습.
진행하여야 할 삼사공원쪽 조망. 공원밑으로 많은 펜션과 숙박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해안풍경.
100여미터 더 진행을 하자 또 다른 해안가 마을의 풍경이다.
공원길로 접어들기 전에 만나는 작은 포구.
오래전 인기를 끓었던 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광고판..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사진조차 빛바래 있다.
삼사해상공원 입구.. 아치형의 시설물이 웅장해 보인다.
출입구를 지나 공원으로 향하는 길.. 차량으로 이동을 할때는 잘 몰랐지만 걸어서 들어가니 이곳도 멀게 느껴진다.
삼사해상공원은 왼쪽은 상가와 숙소, 그리고 주차장이 형성되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공원지역이다.
공원상징 조형물. 조형물 앞으로는 바다가 잘 조망되고 일출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한켠에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비박하기 딱 좋은 장소.. 하지만 야영은 금지다.
느즈막히 도착을 하여 텐트를 친다면 가능을 할 것 같다.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소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삼사해상공원 안내석.. 주변에 보이는 벚꽃은 조화이다.
쉼터도 여럿 보이고 곳곳에 휴게시설이 있다. 엊그제 생각같아서는 이곳에서 하룻밤 비박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경북대종각. 건물의 모양이 특이하다.
민속전시관쪽으로 진행을 하면서 바라본 삼사해상공원 풍경.
삼사해상공원을 내려서면 만나는 "영덕어촌민속전시관".
건물 왼쪽으로 경치좋은 쉼터가 있어 들어가 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다.
삼사해상공원을 내려서 오포리에 들어서기전 만나는 풍경.. 건너편으로 강구항이 조망된다.
오포리 해변을 지나서 만나는 오포리 마을길.
강구항 전경. 해파랑길은 강구교를 건너 왼쪽의 마을길로 들어서면 된다.
19구간 종점을 얼마남겨 두지않고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길이는 4~500여미터쯤.
강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 오른쪽으로 파출소 건물이 보인다.
몇년전 블루로드길을 진행할때 이곳에서 출발을 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길을 돌아 다리를 건너면 강구항이다.
강구교.. 다리를 건너면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이다.
해파랑길 안내도.. 19코스 종점과 20코스 시작점이다. 50개 소구간중에 19구간까지 완주를 했고..
3년여전에 20~22구간은 1박 2일 일정으로 먼저 진행을 했기에 이번에는 그 구간은 그대로 통과를 하고
다음에 올때는 고래불 해수욕장부터 시작을 할 것이다.
19구간 종점앞의 강구시장.. 그러나 먹거리는 별로 없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은 앞에 강구시장 오른쪽 도로를 따라서 3분여 진행하면 포항까지 나가는 직행버스정류장이 있다.
 
지금까지 진행을 한 일정을 보면 1차 2박3일, 2차 3박4일, 3차 4박5일, 4차 3박4일로써 총 16일 동안 진행을 하였고 이곳 강구항부터 고래불해수욕장까지 3개구간은 재작년에 이틀에 걸쳐 진행을 하였기에 지난번에 왔었던 기록으로 대체를 할려고 한다. 그럼 결국 고래불해수욕장까지는 18일동안 진행을 한 것이다.
 
이제 앞으로 두달 후에나 시간이 날듯하다. 그동안 몸이 좀 근질근질 거리기는 하겠지만.. 참아야지 대수가 있나?
그리고 강구항 이후의 해파랑길은 지난 도보기록을 대신하고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진행을 한 것으로 할련다. 지난 자료라서 사진이 작고 지금과는 조금은 상이하겠지만 어쩔 수 없지뭐.
 
다음편은 강구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갔던 기록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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