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해파랑길 38코스

  • 밝은햇살
  • 14-07-23 16:07
  • 조회수 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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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코스 시작점 37코스 끝나고 숙소도 없고 일단 구정면사무소 까지 가기로 하고 38코스를 시작한다.
오독떼기전수회관 오독떼기가 무엇인지 몰라서 물어 보았다...
농요 라고한다 강릉에 학산 마을에서 오독떼기 농요를 불러서 전국에서 항상 우승 을 하신다고 한다..

전수관을 지나서 조금 내려 오니 조철현 고가가 보인다 여기서 좌측으로 길을따라 간다..

한참 도라지 꽃이 한창이다..
우리는 여기서 강릉 시내에 가야 여관이 있다고 해서 강릉으로 가서 신영극장 주위에 숙소가 많다고 해서 갔다...
고가를 지나오다보니 옆에 토마토 농장이 있었다...베낭족이라 많이는 못사고 조금만 사서 저녁에 간식으로 먹을까 하고
3000원어치만 달라고 하니 싱싱하고 이렇게 완숙 토마토를 많이 주었다.. 구정면 사무소까지 하고 숙소로 갈예정이라서
들고 가는데 힘은 들었지만 이튼날 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강릉에서 유명한 감자 옹심이도 꼭 강릉 오시면 잡수어 보세요..맛있어요...
정현저수지 많고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정현 저수지를 위 좌측으로 돌아서 산으로 올라 간다...

아름다운 들 꽃들도 많이 피어 있네요..
 

모산봉 등산로 삼거리 좌측 바우길 따라 전망대 쉼터
경포 중학교 옆으로 간다.
강릉 단오 문화관을 오니 그 옛날 23년전 강릉에 5년 정도 살때 친정 아버지 께서 어머니와 오셔서 단오 참석 하시고 젊으신
시절 씨름 하던 생각을 하시고 씨름에 참여 하셨다...60세 이상 하시는 데 아버지 께서 75세 정도 되셨는데 65세 되시는 분을 이겨셔서
T샤스 하나 탔던 기억이 난다...이글을 쓰니 왠지 눈물이 나네요.
.지금은 돌아 가셨기 때문입니다...
강릉 시내엔 세월호 추모 열기가 여전하네요...마음이 다시 숙연해 집니다..
우린 다리를 건너서 병산마을로 가지 않고 우리의 추억이 깃던 남대천을 걷기로 했다..
우리가 살았던 곳이고 살던 아파트도 보일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병산마을을 안가봐서 잘은 모르지만 남대천 물억새길 참 마음에 들었다...
혹시 해파랑길 관계자 분들도 이 길도 생각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아름 다운 길이었답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대림 아파트가 20년 전 저의가 살던 곳이 랍니다...

남대천 옆으로 걷는 길 너무 아름답죠...

 

길도 대낮인데도 물길을 따라 가다보니 그렇게 덥지도 않고 호젓한것이 너무 좋았어요...
 
38코스 종착점 옛날에 졌어서 걷다보니 벌써 솔바람다리 다 왔어요...
우린 여기서 건너서 종착 점도 보고 아라나비도 타고 건너 왔답니다..

 

 
38코스 종착점

아라나비 타는 모습
남편이 아라나비 타고 건너오는 모습 찍어 보았답니다..전 먼져 건너 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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