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2016.11.09일 해파랑길 20일차 (3차)

  • 조광수
  • 16-11-18 09:53
  • 조회수 2,370
Trackback
 
5시45분 벨소리에 눈을 뜨고 간단히 샤워후 6시50분에 걷기 시작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기는 했지만 걷기엔 무리가 없었다.
9시경 29코스 종착점인 삼척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 도착하여 레일바이크를 타고 궁천정거장까지 30코스를 통과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것이 걷는것 보다 편하다고 생각은 안됐었지만 타고 가는 동안 큰소리로 웃고 마음껏 즐기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은 사실이다.
궁천 해수욕장을 지나 마읍천가를 지나는 31코스 종착점 인근에 있는 만월정에서 굴밥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마쳤다. 
 
점심식사후 32코스 시발점인 덕봉대교를 지나 맹방해수욕장 명사십리길을 따라 걷는데 넘 길어 명사십리가 아니라 
길어도 너무 긴 백사장길.....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는 줄 알았는데 한시간반쯤 걸으니 백사장이 끝나고 삼척의 시멘트공장의 옆길을 지나  걷다보니 삼척항을 지나는데 맛있는 식당들의 유혹에 삼척해수욕장을 목표했던 마음이 풀리고 그냥 "여기서 먹자"에 오케이 하여 모텔을 찾는데 모텔은 없고....
실망과 황당함에 그냥 아무데나 자고 맛있는 것 먹자에 합의하여 민박집을 갔는데 생각보다 괞찮아 집 정하고 근처 식당에서 빨간대게에 술 한잔하고 민박집에 돌아와 배부른 배를 잡고 편히 누워 내일을 계획해 본다. 
 
오늘 걸은 거리는 37.31km로 신기록을 갱신하긴 했는데 조금 아쉬운것 삼척항 먹자골목를 오지 않았다면 45키로 정도로 산기록을 갱신할수 있을거란 아쉬운이 남긴 했지만 만족한 하루 였던것 같다.... 
 
오늘은 29코스 중간부터 32코스 후반까지 총 4개코스를 걸은 하루였다. 
 
오늘 쓴 돈
레일바이크비용 : 20,000
점심 : 굴밥정식 : 24,000
저녁 :  홍게등 : 84,000
숙박비 : 40,000
 
오늘 걸은 거리
출발시간 :  06:50분
도착시간 :  17:18분
걸은거리 :  37.31km
이전글 2016.11.10일 해파랑길 21일차 (3차)
다음글 2016.11.08일 해파랑길 19일차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