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2016.10.14일 해파랑길 18일차(2차)

  • 조광수
  • 16-10-15 15:12
  • 조회수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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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엔 안개로 바다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더니 어느새 이번 여행중 처음으로 최고의 일출은 아니라도 일출을 보았다.
잠시 준비후 7시쯤 모텔을 나섰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그러나 조금 걸으면 몸에서 열이나 추은건 큰 문제가 않된다.
한 3키로쯤 걸어오니 해장국집이 문을 열어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횡재했다.....
아침을 먹다니~~~ 
 
잠시후 죽변항에서 친한친구가 30년전 근무했던 해군고속정기지가 보이고 죽변등대도 구경하고 편의점에서 커피한잔하면서 26코스를 끝냈다. 
 
죽변항에서 고목2리까지는 동네마실길 같은 분위기로 햇빛이 따가워 그렇치 힘든 길은 아니다. 고목2리 작업장 함바집에서 오천원짜리 정식을 먹었는데 가성비는 최고인것 같다. 
 
점심후 부고삼거리까지 차가 쌩쌩다니는 차로를 지나오니 울산원자력 발전소를 지났다.
부구삼거리 옆에 전에 다니던 은행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 봤으나 아는 직원은 안 보인다.
여기까지가 27코스 울진구간을 지난 것이다. 
 
돌이켜 보니 발전소, 공장등이 해안가에 위치하게 되면 해파랑길이 그 시설물들의 우회도로를 걷게되어 피곤하고 힘든 길이 되는 것 같다.
죽전항에서  부구삼거리까지 해안길이 없어진건 울산 원자력 발전소때문 인것 같다.
앞으로는 평이한 해안길이니 매일 똑같은 해안길이니 하는 표현은 안해야 겠다.
그래도 해안길이 좋다. 
 
부구에서 원덕읍버스정류장까지 코스는  완만한 고개 하나를 넘는 그런 코스로 특이 사항이 없었다
28코스 종착지인 원덕읍으로 넘어오니  호산버스정류장인데 내일 서울올라가야 해서 고민했는데 동서울로 가는 차가 있어 괜히 모텔비 내고 반나절 더 걷는 것 보다 오늘 올라갔다가 11월 초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덕분에 오늘 저녁도 정류장옆 분식점에서 라면으로  때웠다 
 
오늘 쓴 돈
아침 : 선지해장국 : 9,000
편의점
아메리카노, 휴지 : 1,700
점심 : 함박집정식 : 5,000
저녁 :  라면 : 3,000
시외버스 승차비 : 24,300
 
오늘 걸은 거리
출발시간 :  07:09분
도착시간 :  17:39분
걸은거리 :  28.20km

이번 1, 2차 여행 결산입니다.

1차 11일간 여행
총걸은거리 : 243.50Km  일평균 : 22.11Km
총사용금액 : 564,260원  일평균 : 51,297원

2차 7일간 여행
총걸은거리 : 195.64Km  일평균 : 27.95Km
총사용금액 : 502,100원  일평균 : 71,729원

1,2차 합산한 18일간 결산입니다.
총걸은거리 :    439.14Km  일평균 : 24.40Km
총사용금액 : 1,066,360원  일평균 : 59,242원

  • 해파랑길 16-10-24 11:24
    조광수님 자세한 후기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귀한 후기 남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해파랑길 기념품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02-6013-6611로 연락주셔서 주소 및 연락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세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사)한국의 길과 문화, 해파랑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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