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2016.10.09일 해파랑길 13일차(2차)

  • 조광수
  • 16-10-15 14:46
  • 조회수 2,058
Trackback
 
어제밤에 술 안마시고 그냥 자려고하다 밤새 잠 못이루다 새벽4시경에 잠에들어 6시 알람에도 못 일어나 6시40분쯤 일어나 간단히 씻고 7시 20분경 여관을 나왔다.
날씨가 쌀쌀하긴 해도 참을만했고 30분쯤 걷다보니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황태정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오늘 시작은 좋은 것 같다. 아침도 먹고.... 
 
해동로길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에는 각종 조형물과 조각상들로 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길로 등재되었다고 자랑하는 비교적 아름다운 길이였으나 그후는 별 특이점없이 새찬 바람때문에 힘든 길 이였다. 
 
특히 포항영일신항만길에서 칠포해변 까지는 너무 센 바람으로 모래바람이 일어 앞을 보기도 어려워 땅만 보고 걷는 힘든 길 이였다.
여하튼 12시40분경 칠포해수욕장에 도착하여 17코스를 마쳤다. 
 
점심식사후 칠포해수욕장을 지나 해수욕장이 내려보이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소나무 술길에  따라 걸었다.
그리곤 계속 바닷가의 세찬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던중 오후 5시경 도착한 다원모텔앞에서 조금 갈등을 하였다.
여기까지 할것인지 더 갈것인지를 고민하다 더 가기로 하고 가면서 민박이나 들어가려고 했는데 나오는 민박들은 거의 없고 물어보면 독채라 8~15만원 받는 방이라는 등 너무 비싸고 날은 어두워져 게속가다보니 화진해수욕장 3키로 정도 전에 있는 펜션에 전화로 흥정하여 겨우 4만원에 협상하고 근처 가게에서 김치를 얻어 참치김치라면을 끓였는데 김치맛이 너무 좋아 맛있게 저녁을 먹고 하루 일정을 끝냈다.
오늘은 총체적으론 날씨가 너무 안 도와준 하루였다......^^ 
 
오늘 쓴 돈
아침 : 황태정식 : 7,000
점심 : 회덮밥 : 12,000
저녁 : 라면,햇반,참치등 : 15,000
숙박비 : 40,000
 
오늘 걸은 거리
출발시간 :  07:24분
도착시간 :  18:59분
걸은거리 :  35.05km
이전글 2016.10.10일 해파랑길 14일차(2차)
다음글 2016.10.08일 해파랑길 12일차(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