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2016.10.08일 해파랑길 12일차(2차)

  • 조광수
  • 16-10-15 14:38
  • 조회수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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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지도 어느듯 10일이 지났다. 
집에 돌아온 후 병원에서 치료약 받아와 열심히 치료후 가을태풍 차바도 보냈고 오늘 또  9시20분발 포항행 고속버스를 타고 포항터미날에 13:50분 도착하여 14:50분에 약전정거장으로 다시 왔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일단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했다.
잠시 걸으니 비는 그치고 도구해수욕장 이다.  
태풍으로 해안은 쓰레기로 엉망이다.
도구해수욕장을 나오니 포항시냇길 및 포스코옆길인데 길은 멀고 지겹기만 하다. 
 
한참을 가다보니 나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 네분이 45리터 정도되는 배낭에 완전무장해서 걷고 있는데 네분 간격이 100미터는 되는 것 같다. 
세분을 그냥 추월한후 선두로 가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오늘이 4일째인데 포항구간을 5일 목표로 내일까지 걷는다고 하신다.
먹을것 및 텐트등 모든 것을 준비하여 식사도 세끼 다 해드시고 주무시는 것도 모두 텐트에서 주무신다고 하신다.
연세는 칠순이 넘으셨고 덕수상고 동창친구들 끼리 구간별로 3~5일 정도로 잡아 다니시고 있다고 하신다.
젊은사람들도 힘든 일을 칠순이 넘으신 분들이 20키로가 넘는 배낭에 하루 20키로 정도를 걷는다니 정말 대단하다.
포스코옆길에서 만나 형산강 강변공원 까지 같이 걸으며 이야기 했는데 대단하신 분들 이시다.
오늘은 강변공원에서 주무신다고 하여 거기서 헤어졌다. 
 
헤어진 후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동빈큰다리 사거리에 오니 모텔이 많아 오늘은 16코스 종착점인 송도해변을 조금 더 걸은 것으로 만족하고 마쳤다.. 
 
오늘 쓴 돈
고속버스 승차권  : 28,000 
휴지 : 1,400
점심(선산휴게소) : 우동 및 김밥 : 7,000
저녁 :  꽁치다지기추어탕 : 7,000
숙박비 : 25,000
 
오늘 걸은 거리
출발시간 :  14:50분
도착시간 :  17:58분
걸은거리 :  13.7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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