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걷고있어요] 2016.09.20일 해파랑길 4일차

  • 조광수
  • 16-09-29 10:20
  • 조회수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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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어제 세탁한 빨래들과 신발을 헤어드라이로 완전히 말리고 샤워후 모텔을 나와 간단히 된장찌게로 아침을 먹고 어제 걷기를 종료한 서생면사무소로 다시 택시를 타고 갔다. 
 
나사해수욕장으로 나오자 날씨는 괘청한 것 같긴하나 엄청난 바람과 파도가 오늘도 만만찮은 여정을 예언 하는 것 같다. 
 
나사 해수욕장이 끝나는 떡바위 앞의 등대가 아주 운치가 있다.
잠시후 간절곶을 지나자 바람이 너무 쎄 걷는 것도 힘들 정도다.
대형우체통 안으로 들어가 바람을 피하는 데 그 큰 우체통도 흔들 거리는 것 같다..
풍차가 보이는 2층 카페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어제 정리 못한 여행일기를 보강하면서 바람잦기를 기다리는데 바람이 줄지 않는다.
할수없어 그냥 걸어 부산지역의 마지막 행선지인 진하로 갔다.
진하로 가는 길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 졌고 소공원도 두개나 더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예전에 진하해수욕장이 내려보이던 대바위에서 사진을 찍는데 지난번엔 두진이 만세하는 사진을 찍어 주었던 기억이 난다. 
혼자면 어때 하고 주먹을 꽉 지고 셀카봉으로 한장 찍었다. 
 
진하해수욕장으로 내려오니 12시반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회덮밥으로 먹어보았다.
역시 조금 비싸니 맛도 훨씬 좋다. 가성비가 높다는 말이 생각난다. 
 
식사후 회야강변을 따라 덕하역쪽으로 가는 길은 별다른 느낌이 없는 평범한 강변길로  지루하고 긴 길이였다..
다섯시반이 지나자 누적된 피로때문인지 많이 피곤하여 투어를 마치고 숙소를 찾아 간단히 돈까스로 저녁을 먹고 세탁후 하루 일과를 마쳤다...^^ 
 
오늘 쓴 돈
아침 : 돈장찌게 : 7,000
택시비 : 8,160
점심 : 회덮밥 : 12,000
편이점 아메리카노 : 1,500
저녁 : 돈까스 : 8,000 
모텔비 : 30,000
소주,맥주 각1병 : 4,100 
 
오늘 걸은 거리
출발시간 :  08:09분
도착시간 :  17:38분
걸은거리 : 22.5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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