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자유게시판] 미친듯 걷기의 시작

  • 윤중천
  • 16-08-10 11:42
  • 조회수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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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길, 다녀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걷기 위해. 대한민국의 둘레길을 걷는다,
 
해파랑길/ 남해안길 / 서해안길/
1백일 정도 계획은 세웠지만
더 걸릴수도 아니면 짧게 걸릴수도 ...?
 
7년전 춘천에서 시작되어 한계령을 넘어 묵호까지 걸었던 적이 있었다.
끝까지 하지 못했던 이유는
사람들의 시선이 이상하리 만큼 싫었기에..
식당에 들어가도 퇴짜였다.
하루 30키로 이상 걸었기에 아파서 절룩거리던 다리
난 아직도 기억한다,
묵호역 앞 식당 4군데에서 퇴짜놓던 그 주인 아주머니들...
 
그 것 뿐이 아니였다.
...
 
해파랑길 770키로, 몇일동안 걷게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다르게 길이 나아있다 하니...?
안심이기는 하다.
 
지나다 보면 반갑게 인사해요..
배낭은 오스프리 70리터에
노란리본이 크게 달려 있을것 입니다,,
  • 한남곤 16-08-14 19:23
    그런데 특정식당이 아니라 4군데서나 퇴짜를 맞은 이유가 궁금하군요.
    다리를 절룩거려서 그런건지,
    행색이 남루해서 그런건지.
    1인 손님을 받기힘든 메뉴의 식당이었는지...

    그 것뿐만 아니었던 차별대우의 이유를 공유한다면 다른분들이 참고할 것 같은데요
  • 해파랑길 16-08-16 17:38
    윤중천님, 스스로 개척하시는 코리아둘레길을 걷게 되시겠군요.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7년 전의 안좋았던 기억들이 이번에는 되풀이되지 않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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